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13주차 (문단 편집) === SBENU Sonicboom === '''2라운드 성적 9위: 2승 7패 -8''' 스베누는 2015 롤드컵 종료 후 열린 케스파컵때의 좋은 활약으로 인해, 스프링 시즌에서 어느정도 달라진 모습과 그에따른 순위 상승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시즌을 개막하니, 시즌초에는 아쉬운 실수등으로 지던 것이 점차 무엇을 준비하고 온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모습까지 추락하면서 팬들의 기대는 혹독한 비판으로 변모하였다. 사실상 스베누의 첫승전까지 스베누에 대한 화두는 '사신의 하염없이 넓고 얕은 챔프폭'과 '플로리스의 리신' 정도였고 스베누 경기항목에서 보다시피 신랄한 비판을 넘어서 비난이 쓰여졌을 정도 였다. 물론 8주차까지, 특히 8주차의 마지막 경기 vs CJ전은 정말 비판을 넘어선 비난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막장 경기였다. 그런 스베누가 서서히 달라진 시점은 9주차 vs ROX전이 시작이었다. 물론 경기는 2:0 패배했었고, 그에따른 비판과 나쁘지 않은 점까지도 서술없이 뭉개는 평이 있었지만 분명 9주차 이전의 경기에 비하면 굉장히 많은 점이 개선된 모습이었다.[* 실제로 이 시점을 전후로 사전 예상에서나 경기 총평 서술 관점이 긍정적인 측과 부정적인 측으로 갈라지기 시작한다. 물론 성적으로나 인게임 플레이로나 너무 밀려서 언급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리고 10주차 vs KT에서 ~~악마 같은 썸데이~~ 에서 좋은 전략을 가져왔음에도 KT의 좋은 대처로 인해 패배했지만, 마침내 콩두를 상대로 올라온 폼을 유지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둔다. 그 후 남은 대진상 더이상의 승리는 어렵다는 예상이 무색하게, 4월 1일 만우절이란 시기와 겹쳐 절묘하게 롱주를 일방적으로 학살하면서 처음으로 시즌 2승과 함께 9위에 오른 계기가 되었다. 스베누의 많은 패배의 이유에 대해선 시즌내 기록된 경기 총평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만, 다시한번 언급하자면 대체로 밴픽조합과 인게임 전략 등은 나쁘지 않았고 나름의 이유가 분명 있었다. 단지 라이너들간의 기량이 조합이나 전략을 수행할 수준에 닿지 못하거나, 준비한 과정이 굉장히 어설펐다는 점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탓이 크다. 기량면에서 상대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vs 콩두전이나, 착실히 준비한 끝에 나온 밴픽,인게임 전술을 보인 vs 롱주전에서의 모습은 이들이 결코 승리에 대한 열망이 없는 모지리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독 나무위키에서는 스베누의 개인기량에 대한 옹호여론 및 운영에 대한 추상적인 비판여론이 강한 목소리를 띠는데, 아래를 보면 알지만 스베누의 문제는 거시적이기보다는 디테일하고 미시적인 문제에 있었다. 라인전에서 CS를 밀리지 않으면 주도권을 내어주고, 한타에서도 이니시를 걸어야 할 때 걸지 못하고 어그로 분배는 분배대로 되지 않자 운영까지 소극적이 되는 지난 시즌의 악순환이 반복된 것에 가까운 것. 그나마 1승을 했어도 기대 자체가 잘 안되던 지난 시즌과 달리 후반기에 문제점 중 많은 부분을 고친 것은~~마지막 경기 양학당한건 똑같지만 넘어가자~~ 승강전과 서머 시즌에 대한 기대를 약간이나마 높이는 부분. 한편, 스베누는 이번 시즌 시작전이나 시즌 중 팀 관리나 지원면에서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 있었던 점이 부진의 여러 원인 중 하나 이지 않을까란 추측도 있었고, 실제로 스베누의 2번째 승리 이후 모 매체에선 스베누의 달라진 모습에 노력의 힘이라며 호평을 하다가 갑자기 협회의 위탁 운영 이후 팀 운영이 안정화에 이르자 승리했다는 이상한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기자석~~ [* 스베누의 첫 승이 3월 19일이고, 협회는 3월부터 위탁운영에 들어갔다.] 스베누의 패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선수들 개인에 대한 평은 좋게 나올 수는 없고, 실제로도 선수들 기량은 뉴클리어를 제외하면 아직도 중상위권에 비해선 부족하다. 탑라이너 소울은 약한 라인전 수행 능력과, 탱커에 편중된 챔프폭이 발목을 잡았고, 소아르는 작년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소울과 정반대로 팀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하고 중후반이 되면 알아서 망하면서 소울에게 주전을 내주고 말았다. 사신은 너무 많은 챔프를 사용하다가 시즌을 무의미하게 보낸 시간이 뼈아팠다.[* 이는 사신이 어느 정도 자신의 주챔프를 추려낸 시점과 비슷하게 스베누의 경기력이 올라온 점을 고려하면 꽤 아쉬운 상황. 물론 사신의 독단적 판단이 아님은 스베누 첫승 인터뷰에서 알 수 있다.] 시크릿은 지난시즌 대비 하락한 폼과 함께 아직은 다른 팀의 서포터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이번시즌은 대체로 서포터의 픽이 고착화된 상황에다, 대부분 mvp만 못받았지 콩두를 제외하고 어느팀이든 대부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는 점에서 굉장히 아쉬운 점이다.] 그나마 플로리스나 뉴클리어 정도가 괜찮았다고 볼 수 있으나 이것도 사실 '그나마'이다. 플로리스는 리신 밴하면 존재감이 너무 사라진다는 지적이 있었고, 뉴클리어 또한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1라운드 콩두전에서의 노데스 충격 패배 이후 몇 경기는 꽤 부진했다. 좋은 모습을 보인 경기를 봐도 플로리스는 갱킹과 한타가 강력하지 카운터 정글링, 레빌링, 운영 능력 등이 뛰어난 정글러는 아니고, 뉴클리어는 한타 하나만큼은 탁월하게 잘하지만 변수 생성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 이들을 중심으로 팀을 잘 구성해 밸런스를 맞춰야 이들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런 스베누에게 있어서, 우선 승강전부터 잘 마무리 짓고 살아남는것이 최우선 목표일 것이고, 이후는 기량향상이다.결국 참신한 밴픽조합과 인게임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준비가 실제로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기본기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고 또한 전략성으로 경기를 치러나가는 것은 풀리그제도에선 불가능하다. 그것은 본인들의 2승 과정속에서도 체감한 것이기에 거듭 말하지만 일단 생존하고 나서 많은 준비와 단점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면 달라진 서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